2022년도 상반기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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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4년 12월 30일, 한달간의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면서, 갤러리를 뒤적거렸습니다. 24년도부터 스크롤을 올리면서 아이폰을 처음 쓴 21년도까지의 사진들을 빠르게 넘겨보면서 문득, 아 이런 기억들이 있었지? 싶었던 것들이 차츰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내가 21년도 22년도에 무엇을 했을까를 한번 글로서 적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고, 다음번 휴가 나오면 적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휴가도 나왔고, 오늘은 집에서 쉬는 날이기 때문에 글을 한번 적어봅시다.사진을 담으면 좋겠지만 너무 귀찮은 관계로, (사진을 첨부하지 않은) 사진 기반 글 작성~우선 뭔가를 많이했던 22년도부터!   21년 11~12월22년도 회고지만 두달만 더 땡겨서 21년도 11월, 저는 중대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여러 복잡..
2024년 하반기 회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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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올해를 마무리하며 하반기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가벼운 것부터. 책 읽기Keep읽은 책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하루키 책 몇 권 정도?독서동아리에서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이라는 책에 대해 토론을 해보았다. 같은 책을 읽어 꽤나 의견이 같을 것 같아 금방 끝나겠지 싶었었다. 공통된 부분이 물론 많았지만, 심리에 대한 생각 등 여러 명의 의견이 다 다른 부분도 꽤나 재미있었다.Problem우치다 다스루 책이 나에겐 너무 맞지 않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운 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라는 책을 완독하지 못했다. 너무나 맞지 않는 책을 억지로 읽으려다보니 시간만 많이 날리고 독서를 멀리하게되었다.독서동아리도 한번만 활동하였다. 책을 강제로라도 읽은게 좋기도 하고, 접하지 못한 장르도 접하는 부분이..
2024년 상반기 회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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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일년에 한번 정도만 회고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하지만 7월이 절반을 넘어갈때 쯔음 내가 상반기때 이뤄낸게 뭐가 있지 라는 생각이 내 머리 속을 가득 채웠다.그리고 하반기 목표를 보면서 이제부터 많을 것들을 이뤄내려고 계획을 하고있는데 대체 상반기에는 무엇을 위해 달려왔을까를 모르겠더라.  그래서 회고를 통해 지난 6개월간 무엇을 했는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책 읽기Keep1, 2분기에는 소설책을 많이 읽었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짬 날때마다 개발 책을 읽고 있다.Problem아직 독후감을 하나도 안적었다.... 대신 책에서 나에게 와닿는 말들을 공책에 필사하고 있다.Try좀더 많이 읽자. 요즘 책을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 계획표상 하루 30분이라도 책을 읽자고는 하는데, 우선순위가 ..
2023년 회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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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 노션 대신 누구나 볼 수 있는 티스토리에 작성하는 이유에 대해 주저리 해보고자 한다.노션에 쓰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끝날 거 같았다. (티스토리 글도 마찬가지로 마구잡이로 작성하긴 하지만...)그리고 내년 목표 중 하나가 티스토리에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다.개발뿐 아니라 감상문이나 다양한 글들을 블로그 형태로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조금씩이라도 늘지 않을까하는 생각하기에 하나의 목표로 잡았다. (현재 글과 이전 글들을 보면 알다시피 글쓰기 실력이 영 부족하다.) 이번 회고는 아래와 같은 KPT 방식을 각 분야별로 이용해보려한다. Keep : 잘하고 있는 점. 계속 했으면 좋겠다 싶은 점.Problem : 뭔가 문제가 있다 싶은 점. 변화가 필요한 점.Try : 잘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