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회고의 시간.
이번 회고는.. 성장 회고보다는 그냥 내 일상과 생각, 잡설을 나열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그 누구도 이 글을 읽을 필요는 없다.
이번 상반기는 참 다사다난했다.
최종적으로는 예상치 못하게 학교를 마치지도 못한 채로 은행 ICT직군에 취업하여 연수과정까지 마치고 당장 다음 주부터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
자, 월별로 가보자.
1월

12월 중순쯤부터인가 단기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어머니 차를 매일 몰았다. 나름의 운전 경험을 쌓고, 언젠가 쏘카 한 번쯤 빌릴 날 오지 않을까 싶어서이기도 하고, 차를 타고 다닌다는 게 아직까지는 재미있었기도 하다. 집에서 역, 그리고 도서관의 반복이었지만 그래도 운전대를 잡고 액셀을 밟는다는 게 재밌었다. 도서관에 가서는 12월에 공부하던 알고리즘을 계속해서 꾸준히 풀었고, 동시에 CKA 준비도 같이 하였다. 양이 꽤나 많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길~~게 휴가를 나와서 남는 게 시간이다 보니 9시까지 도서관 가서 6시에 퇴근하는 일정을 반복했다. 끝나고는 친구 만날 일 있으면 만나고 쉴 땐 쉬고...
이때는 참 웃긴 게 노트북이 없어서, 원격으로 세팅해서 썼던 미니 피씨와 외장 모니터, 키보드를 주렁주렁 매일 들고 가서 공부했다.
얼마나 이상한 놈으로 봤을까 싶긴 한데,,,
시험 직전에는 알고리즘 공부 비중을 줄이고 CKA에 투자를 바짝 해서 다행히 1월 중순쯤 CKA를 원트에 취득했다. 떨어져도 한 번 더 칠 수 있지만, 굳이 뭘 한번 할걸 두 번 할 필요가 없으니,,
그리고 월말에는 본가 친구들과 써울여행을 한번 갔다 왔다. 안산 사는 나보다 대전에 있는 친구가 오히려 더 지리를 잘 알더라..

이쯤에는 전역 후 고정수입이 없으니 어떻게 돈을 벌지에 미쳐있었다. 정확히는 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싶었다. 군 적금은 노트북 사는 용도 빼고는 쓰기 싫었고(지금도 한 푼도 쓰지 않았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돈 벌 수 있는 수단은 정말 많이 알아봤다. 그중 학교에서 멘토링 하는 사업도 서울 여행 중 급하게 신청해서 온라인으로 면접을 보고 합격했다. 추가모집이라 절차도 정말 간소화되어있어서 면접 당일 바로 합격 메일이 왔다. 최종적으로는 군 적금을 지키면서 월 100시간 정도를 멘토링, 서포터즈, 교내 근로로 일하면서 기숙사비, 생활비에 썼다...
한번은 당근 윈터테크 온라인 설명회를 참여했다. 뭐라도 도움 되겠지 싶어서 말이다.
이때부터 클라우드 직군 중에서도 SRE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최대한 슬라이드를 캡쳐했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다.
작년 썸머테크를 통해 입사한 분의 팁 중 "지원하는데 돈이 들지 않는다!"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합격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과정 하나하나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그 과정은 내가 치뤄보지 않았더라면 절대 "남의 글"로만은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슬라이드가 올해 내 인생을 바꾸었다.

이때부터는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인턴이든 신입이든 써보자고 생각하고 노션에다가 채용공고가 뜨는 기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2월
이때는 군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짧게 갔다 왔다.
이때도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들고 가서 밤마다 애들 잘 때쯤 알음알음 코테 풀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공부했다.
정말 소마는 꼭 붙어보고 싶었다. 그래도 놀 땐 제대로 놀고,,!




다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학년을 목전에 둔 나에게는 "칼 취업"이라는 단어가 꽤 강한 압박을 가해 왔다. 4학년 1학기 때부터 취업 프로세스를 밟아 졸업 전에 취업 확정을 받고 싶었다. 그러기에는 나에게 부족한 점이 많았다.
"칼 취업"을 위해 소마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소마에 가기 위해서는 코딩 테스트를 잘 해야 한다. 코테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CKA 준비, 서울 여행, 일본 여행들로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더더욱 초조해졌다. 더불어 클라우드 클럽 동아리에 지원도 하고 면접도 보면서 특히 정신없이 지나갔다(MSA의 제대로 된 정의를 모르는 멍청했던 내 이야기도 블로그에 있다).
전역 준비까지... 하니까 2월은 정말 짧게 스쳐 지나갔다.
전역하는 주에는 멘토 OT를 위해서 학교를 갔다가 다음날 부대에 복귀하기 위해 가방에 군복을 쑤셔 넣어 가보기도 하고,,
2월 28일 자로 전역함과 동시에 그날 소마 1차 코테 합격 메일을 받았다.
군대 짐을 정리한 택배도 기숙사로 보내고, 전역 당일 군복을 입고 기숙사에 입사하러 갔다. 그리고 바로 기숙사 행정실 근로 면접을 보고 나서는 바로 노트북을 챙겨 도서관에 갔다. 전역 당일에도 코테를 준비했다. 떨어지기 싫어서.

3월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게 봐주셔서 클라우드 클럽에도 합격했다. 그래서 전역한 주 주말 OT를 위해 AWS 오피스를 갔다. 대기업 오피스는 처음 가봤는데, 대기업은 다르더라...

그리고 그다음 주에는 앞서 서울에서 급하게 면접 봤던 멘토링 활동의 첫 OT 시간을 가졌다. 멘티들 성격이 다들 좋아서 다행이었지만 신입생들이 대다수다 보니 처음엔 좀 어려웠기도 하다. 나중에는 멘티들과 야구장, 한강도 가고 술도 먹으면서 친해졌다. 농담삼아 2학기 때도 같이 멘토링하자 했지만, 이젠 그럴 수는 없게 되었다.
3월 중순쯤은 참 힘들었다. 소마 2차 코테 떨.... 커트라인 문제까지는 테케를 맞은 거 같은데 정답은 아니었나 보다. 군대 마지막 휴가를 투자한 결과가 면접도 가보지 못했다는 게 참,,,


그리고 이때 학교에서 신설된 사업 관련 서포터즈가 있어서 돈도 벌 겸 신청했다. 이전에 연합동아리 운영했던 경험으로 스근하게 합격~
또한,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때쯤부터 3개의 인턴과 1개의 정규직에 지원했다.
3월 말에는 구름 커밋과 AWS 한국 사용자 모임의 아키텍처 소모임에 가봤다. 현직자분들 이 팁들을 알려주셨고 꽤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언제 또 구름 오피스나 AWS 오피스를 가보겠어.


그리고 멘토링 활동 체육대회하겠다고 아래 사진의 큰 공을 멘토들끼리 들고 가는데 참,,,, 저 날 다들 고생 많았더라.
난 클클 스터디한다고 중간에 탈주했긴 한데,,, 미안합니다.

4월
22년도부터 함께 놀던 자치회 구성원들끼리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 4월 초에 만나서 클라이밍도 하고 밥도 좀 먹었고. 4월 말에 또 만났을 때는 독일에 가있는 선배도 같이 만났다. 건강하더라!
세월이 흐르다 보니 모두 학생이던 사람들 사이에 언젠가 대학원생, 직장인이 된 사람들도 생겼다.
언제 한번은 군대에서 친한 친구들과 중앙동에서 만났다. 서로가 누가 더 불행한 복학생인가 배틀을 벌이기도 하고,,,
물론 과 동기들이랑도 학과 행사에서 나름의 청춘도 즐기고... 학교에서 연계해 주는 bpf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바쁘다 바빠...

이때쯤에 키움 두산 전을 보러 야구장에 처음 가보았다. 재밌더라. 맛있는 것도 많고. 이후에 2~3주마다 야구를 한 번씩 보러 간 거 같다.
5월
면접의 반복.
중간중간 전시회도 보러 가고 청계천도 놀러 가고 축제도 따로 즐기고, 호공에서 밤새워 대화도 나누며, 정말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5월 중순쯤 정규직 신입으로 지원한 회사에 서류 합격을 했다. 수요일에 발표했지만 금요일에 ncs와 코테..
서류를 붙고 알았다. 코테에서 파이썬이 안된다는걸.
도서관에서 자바 코테와 ncs 책을 빌렸지만 두께와 내용들을 보고 포기했다.
좋은 경험이나 하자!는 마인드로 그냥 코테를 위한 자바 공부만 조금하고 시험을 쳤다. 뭐 비공개 글에 정리해놨지만 요약하자면 이때 느낌으로는 꽤 난이도 준수한데? 싶었다. 실제로도 다행히 ncs가 좀 쉽게 나왔다고 한다.
그다음 주 월요일에 서류 붙었으니 목요일 면접 오세요~라는 통보를 받았고, 부랴부랴 면접 준비를 했다.
첫 기업 면접이 4시간짜리라 힘들었다. 시간은 짧았지만 면접을 도와주시는 선배가 있어서 최선은 다한 거 같았다. 그렇지만 1차 면접을 보고 나선 아.. 떨어졌구나. 좋은 경험 좋은 경험~ 마인드였는데, 면접 본 다음 주 화요일, 1차 면접을 합격했다는 내용을 접했다. 다음 면접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없기도 하고, 축제 술약, 부스 운영도 끼어있어서 시간이 많이 모자랐지만, 나름 준비를 했고, 내용 면에서는 이전에 도와주시던 선배도 보더니 많이 발전해서 정말로 수정할 부분이 없다고 잘 준비했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2차 면접도 끝나고 나서는 어라라..?
6월
붙었다.
이때부터 몰려온 수많은 고민,,
붙은지 4일 후에 연수원 입소를 해야 한다.
지금 막 군대를 전역하고 3-1로 복학한지 3개월 된 시점,,, 취업을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지면에 담기는 힘들지만 고민도 정말 많았고, 취업도 해야 하고,, 모르겠다.
학교에 남아있을지 취업을 해야 할지의 결정이 내 손에 달려있었다.
솔직히 너무 슬펐다. 기숙사 짐을 다 뺀 토요일 밤에는 방에서 서럽게 울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최소한 나에게는 그렇다.
JD를 정리하면서 느낀 취업시장의 벽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내년, 내후년이면 뚫지 못할 거 같았다. 이번 기회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운으로 합격했다고 생각한다. AI는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일자리를 잡아먹는다. 개발자 거품이 꺼짐과 동시에 AI의 발전으로 채용의 벽은 너무나 두터워졌고, 시간이 갈수록 말도 안 되는 속도로 벽이 더더더 두껴워질거란 걸 알았다.
그렇지만 지금 학교에서의 수많은 경험들을 잃기 싫었다. 너무나 싫었다. 더 경험하고 싶었다.
결국엔 실패했지만 어떻게든 지방 본점이 아닌 서울 개발 부서로 발령받겠다는 다짐을 하고 짐을 빼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수원 입소. 연수원 내용은 다뤄도 되는지 몰라서 따로 작성하진 않으려 한다.
당연하게도? 남자 동기 중에는 내가 제일 어렸지만, 남녀를 통틀어서도 내가 제일 어렸던 건 신기했다.
특히 또 기억에 남는 게 HR 부장님께서도 나를 기억하셨다. 아직 졸업 전인데 학교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 주신 것도 기억하셨고, 전체적으로 정말 답변을 잘해서 인상 깊었다고도 하셨다.
7월
연수를 모두 끝내고 이제는 대구 개발부서로 발령받아 개발팀 연수를 새롭게 받고 있다.
분명 수습기간에는 가벼운 토이프로젝트를 한다고 얼핏 들었는데, 그게 아니라 많이 당황스럽다.
배울 것도 많고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도 해야할 것이다.
다음 하반기 회고를 쓸 쯤에는 어떤 성장과 어떤 굴곡을 지나왔을 지 궁금하다.
잡설
# 선택지
난 항상 여러 선택지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러한 혜안은 어떤 경험으로도 길러지지 않는다.
다만 최악만은 면해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 선택한 것이 옳은 방향인지는 몰라도, 최악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사실 이러한 내 성격 때문에 "고민의 참견"이라는 서비스도 기획하고 개발해 본 적도 있다ㅋㅋㅋ 제대로 런칭은 못했지만,,,
20살이 되고 대학을 고를 때도 그랬다. 6개의 수시 원서를 모두 붙었고, 그중 1지망인 학교가 한양대 에리카, 경북대, 국민대 3개였다. 그중 어느 곳을 가도 선택하지 못한 학교에 대한 후회가 많을 거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그래서 선택하고 나서도 몇 달은 은근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21살 때도 그랬다. 연합 동아리의 학교 회장을 어쩌다 맡을 기회가 생겼는데, "특정한" 이유로 이를 수락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했다. 지금도 이게 옳은 선택인지 모른다. 그냥 다른 선택지를 택하지 않은 것에서 너무나 미안할 따름이다.
지금도 그렇다. 과연 내가 대학교 3-1을 마치기도 전에 입사를 한 이 길이 옳은 길인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최종 합격 후에는 내가 그만둔다고 해서 예비가 붙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는, 누군가의 짧으면 며칠, 길면 몇 년의 노력을 나로 인해 잃게 된다는 사실 특히 내가 포기하면 그냥 없는 자리가 되어버린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는, 참으로 미안했다. 선택을 했으니 이젠 앞으로 밀고 나아가야 하지만. 이번에 서울 발령을 받지 못했기에 은연 중 속상한 마음이 강하다.
# 취업, 돈
취업에 대한 생각을 좀 일찍부터 했다. 부모님이 주말도 없이 힘들게 돈 버시는 모습을 아주 어렸을 적부터 보아왔기에 그랬을 것 같다.
고등학교도 인문계를 갈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고등학교를 가서 일찍 취업할지 고민했었다. 이때 고민 상담을 해주시던 대구 소마고 분은 최근에 깃허브를 보니 무신사 등 좋은 커리어를 쌓고 있어서 이 방법도 괜찮았을 거 같긴 하다.
사실 대학교 2학년 때도 금전적 문제로 대학교를 휴학하고 군대를 가야 했었다. 그러나 의도한 건 아니지만 약간의 욕심을 부려 내 생활비를 더 많이 벌면서 억지로 2학년까지 다니고 군대를 갔다. 입대한 이후, 복학하고 나서도 부모님의 손을 빌린 적이 없다. 모든 돈은 내가 악착같이 모아 생활했다.
혹시 이런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쓰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면 그 친구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20살에 처음 친해진 동기도 여러 이유로 취업을 빨리하고 싶어 했고, 그래서 잘 맞았던 거 같다. 그래서 서로 힘이 되어 악착같이 공부했다. 이 동기랑 길게 친구가 되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이다.
21살 때는 연합 동아리를 총괄하면서 3~4학년들을 정말 많이 접했고, 동시기에 오픈소스컨트리뷰톤을 하면서는 우리 팀의 좋은 직장에 다니는 분들을 많이 만나 뵈었다. 나도 그분들처럼 좋은 실력을 가지고 빨리 대기업에 가고 싶었다.
이때도 사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대외활동을 하고 있었다. 어느 곳을 가나 나보다 어린 사람은 찾기 어려웠고, 다들 이른 나이에 이런 활동을 한다고 신기해했다. 그냥,, 취업 압박이 너무 강했었던 거 같다.
24살인 올해도 그렇다. 당장에까지 급하게 취업을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결국 내 실력에 비해 너무나 좋은 기회를 얻어서 입사를 했다.
아마 나이로는 동기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최연소일 거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들보다 더 많은 챌린지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다.
친구들은 취업했다고 축하해 주면서 한편으로는 진심 어린 걱정해 주기도 한다. 많이들 하는 일반 휴학을 한 적도 없고, 대학도 칼같이 입학했다. 휴학이나 재수한 사람도 많다고, 24살이라는 나이에 취업은 너무 이르다고,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나이에 너무도 일찍이라고 말한다. 물론 가지말라고는 안한다. 그저 안타깝다고만,,,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26살에 칼 취업도 요즘 시대에 빠른데, 거기에 2년이나 앞선 건,, 오히려 독인 것 같기도 하다.
# 목표지향적
물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도 중요한 목표이지만, 몇 년 동안 "대기업 취업"이라는 훨씬 큰 줄기의 목표가 있었다.
취업에 대한 큰 줄기 목표 아래에 프로젝트, 자격증 취득, 대외활동 등 다양한 세부 목표들이 정해져있었다. 그걸 위해 달려나갔지만, 지금은 큰 줄기의 목표가 사라졌다. 갑작스럽게 크나큰 동력을 잃었다. 이제는 무엇을 새로운 목표로 삼아야 하는지를 고민해 볼 때가 왔다. 물론 회사에서 새로운 챌린지가 있겠지만, 내 개인의 목표를 새로 새워야 한다.
그리고,,,,,, 못다 한 대학 생활,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 몇몇 희망들이 아직도 너무나 아쉽다.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작년에 작성했던 목표를 다시보자
- 1분기
- CKA 취득 -> 성공
- 소마 준비 -> 코테는 열심히 준비함
- 관련 동아리 지원하기 -> 클라우드 클럽 합격
- 2분기
- 소마 합격! -> 실패
- go언어 학습 -> 성공. ebpf 공부와 함께 진행.
- 인턴 계속 지원하기 -> 신입 합격,,,,
3, 4분기 목표는 일단 회사 적응부터 하고 잡아보자...
아직 회사 주변 주거지 문제를 해결 못해서 본가에서 매일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 2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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